동남아·아프리카등 오더 밀려
한일합섬(대표 김정재)의 ‘한일 라이오셀’이 시장 출시도 전에 해외에서 오더가 들어오는등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한일합섬 관계자는 “아직 라이오셀이 출시되지 않았지만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등 해외업체의 오더가 들어오고 있다”며 “공장완공이 완료되고 본격적으로 양산이 되면 침체된 수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합섬의 신인견 섬유인‘한일 라이오셀’은 현재 마산에서 연 3,000톤 규모의 생산라인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한일합섬과 KIST와 공동으로 완성된 셀롤로오스섬유 제조공법은 이전 비스코스 레이온의 CS2유독가스 , 낮은습도 및 강도를 해결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해외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차후 기술수출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
한편, 국내 면방업체는 연간 3,500톤의 신인견 섬유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합섬측은 렌징, 아코디스가 점유한 기존시장에 대해 브렌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부직포 및 산업용도로 개발 새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기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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