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정보·발빠른 대응전략 제시
박성철 회장
한국섬유신문의 창간 20주년을 모든 섬유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귀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한국섬유신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섬유전문 신문으로 81년 창간이래 섬유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전달의 메신저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섬유산업이 많은 역경속에서도 국가중추산업으로,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신속한 정보제공과 대응전략 제시 등 섬유신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 섬유무역 자유화의 장벽이었던 섬유쿼타제도가 2005년부터 폐지되고 완전한 섬유무역 자유화가 이루어져 지금보다도 더욱 치열한 경쟁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이러한 세계 섬유무역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섬유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품기획능력의 제고, 신섬유 및 첨단섬유의 개발, 염색가공기술의 개발, 패션디자인 능력 개발, 섬유산업 정보화를 위한 QR 및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스트림간 협력강화 등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섬유인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한국섬유신문도 섬유업계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진로를 제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끊임없이 공급해 주는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도 섬유산업을 리드하는 전문지로서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참신한 안내자와 대변자로서 섬유업계와 함께 발전하는 한국섬유신문이 되기를 바라며 창간 2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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