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품 인지도·경쟁력 키워야…
폴란드내 레이스 직물 수입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내 직물 업체들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폴란드내 국산 레이스 직물의 인지도는 폴리에스터 수출에 따른 영향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가 수입하고 있는 레이스 직물은 이태리, 프랑스 등 인근 국가의 고가이면서 화려한 레이스 직물과 이밖에도 터키, 인도네시아산 등이 전체 수입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폴란드로 수출되고 있는 레이스 직물은 대부분이 웨딩복과 장갑, 백, 속옷에 해당하는 의류용 레이스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구 장식품 등에 해당하는 커튼, 식탁·테이블보에 해당하는 나머지 레이스 직물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폴란드내 레이스 직물로는 속옷용으로 사용되는 엘라스틱 레이스 직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부 종류별로 코튼, 폴리에스터, 코튼/폴리에스터, 비스코스 등의 레이스 직물로 사용재질에 따른 구분 되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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