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본격 추진
세일어패럴(대표 최연구)이 매출신장과 함께 아웃도어 분야의 본격적 추진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1973년 설립이래 품질 제일주의로 우의를 제작해온 세일어패럴은 ‘제비표 우의’를 통해 우의 업계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유일의 산업용 고어텍스 제조 라이센스를 가진 업체이다.
지난해 비가 잦은 기상조건으로 우의 분야의 매출 급신장세를 보였으며, OEM의 지속적인 오더와 자체 브랜드의 매출호조로 경기 불황 속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림보’를 본격 활성화,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IMBO’는 Limit와 Bound의 합성어로 한계를 뛰어넘는, 다목적 시스템을 추구하는 림보만의 진취적 기상을 담고있으며 스포츠전문가는 물론 일반소비자들에게도 편안함과 실용성을 제공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지난해 출시한 ‘림보배낭판초‘는 탁월한 활동성으로 판매호조를 보이며 ‘림보’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림보배낭판초‘는 기존의 판초와 달리 배낭을 맨 채로 입을 수 있는 코트형 판초로서, 나일론 고밀도 투습원단에 탈부착 가능한 소매로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며, 허리부분의 조임끈은 보폭시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해 준다.
또한, 세일어패럴은 방풍, 보온 효과를 지닌 ‘WINDSTOP’과 원적외선 방사기능을 갖춘 ‘BB-TEX’, 기공이 없는 Non porous타입 코팅 방식의 ‘S-TEX’ 원단을 개발, 사용중이다.
특히, 기존 고어텍스의 투습발수 기능에 원적외선 바이오 실버믹을 첨가,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로회복 및 세포 재생력 증진, 항균효과 등이 가미된 ‘BB-TEX’는 합리적인 가격의 기능성 원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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