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파로스’ 핵심상권 진입 본격
‘옴파로스’ 핵심상권 진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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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위카스, 올 상반기 리뉴얼 완료
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옴파로스’가 명동에 입성, 중심상권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7일 명동 직영점 오픈에 이어 10일에는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앞두고 있는 것. 명동 직영점은 중앙로에 위치한 총 3층 규모. 1·2층은 매장으로 3층은 방문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편의시설과 함께 ‘ab.f.z’, ‘페리엘리스’ 등의 주력 상품을 디스플레이, 에스지위카스의 홍보관으로 구성했다. ‘옴파로스’는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리뉴얼 작업을 올 상반기 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마케팅 담당자는 “캐주얼 선두 브랜드로서 위상에 맞는 새로운 모습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기획, 유통에서 광고 컨셉에 이르기까지 감도를 강화하는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 원빈과 강혜정을 전속모델로 기용, 달라진 이미지를 임팩트 있게 표현하고 있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138개 로드샵을 확보중인 ‘옴파로스’는 외적 변화를 발판으로 총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유통망 정비 작업을 지속 실시 중에 있다. 롯데 영플라자 입점을 교두보로 본격적인 백화점 유통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코엑스 직영점 개설도 추진 중이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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