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나라, 가을 키즈·주니어 이원화
오렌지나라(대표 홍기용)의 ‘미치코런던키즈’가 F/W 키즈와 주니어를 이원화하고 라인업을 시도한다.
5-15세를 타겟으로 전개하고 있는 ‘미치코런던키즈’는 하반기부터 키즈와 주니어 라인을 이원화시키고 토들러 사이즈를 확대한다.
기존 키즈 타겟이었던 7-15호 사이즈는 ‘미치코런던주니어’로 변경되며, 새롭게 추가되는 토들러 라인이 ‘미치코런던키즈’로 수정된다.
토들러 라인은 3-9호 사이즈로 전개한다.
‘미치코런던키즈’는 이를 위해 디자인팀을 이원화시키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캐릭터스트릭 캐주얼로 중가 시장서 마켓 쉐어를 넓혀가고 있는 ‘미치코런던키즈’는 일차적으로 브랜드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판단, 신수요 창출을 위해 라인업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플한 스포티브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토들러 사이즈에 대한 니즈가 강해 브랜드 볼륨화를 단행한다고 덧붙였다.
‘미치코런던키즈’는 키즈와 주니어 라인의 스타일 비중을 40대 60으로 진행, 테스트 차원이 아닌 본격적인 전개를 목표로 한다.
현재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창원, 대구, 칠곡, 인천 등 10개 매장 오픈이 확정된 상태다.
지난해 40억원 매출을 기록했던 ‘미치코런던키즈’는 상반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두배 매출인 8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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