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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OFAC (한국패션악세사리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스와롭스키 오스트리아본사 크리에이티브센터에 소장되
는 영광을 안게 됐다.
현대악세사리디자인학원(원장 박옥경)과 스와롭스키가
공동 주최해 올바른 산학협조체제구축의 장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던 제3회 KOFAC의 수상작들이 작품성을
높게 인정받아 스와롭스키 크리에이티브에 소장되게 된
것이다. 특히 스와롭스키는 지난 공모전에서 1차 합격
자 전원에게 샘플스톤을 제공하는 한편 트랜드제시 및
행사경비의 상당부분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신인디자
이너발굴에 큰 힘을 쏟았다.
이번 수상작품들은 창의적이기도 하지만 실용화될수 있
다는 장점과 더불어 작품실력이 뛰어나 스와롭스키에서
직접 방문한 임원급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스와롭스키는 세계 각국의 공모전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신인디자이너들의 작품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자 9명은 전원 스와롭스키 오스트리아 본사에
초청됨은 물론 이들의 작품이 크리에이티브센터 박물관
에 소장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자인 스와롭스키 크리스탈 Fountain에 참가자들의 작
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와롭스키는 제4회 공모전에도 지원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