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소프트한 매장 분위기 연출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의 ‘지오지아’가 고급 이미지 강화에 돌입한다.
직수입 물량을 일부 전개하는 한편 고가 라인 확대를 계획 중이다.
현재 직수입 상품 소싱 작업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 가을부터 이너웨어와 액세서리 라인 위주로 도입, 10여개 대형샵을 통해 마켓테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모델을 활용한 비주얼로 명품이미지를 연출하고 판촉물의 고급화도 추진, 독일산 우산, 시계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오지아’는 최근 온라인 소비자 조사, FGI, 의상/의류학과 모니터링 등을 통한 이미지 조사에서 도출된 문제점 보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제점으로 ‘지방 상권에 비해 서울권 인지도가 취약하다’, ‘정장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하다’ 등이 지적됐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오지아’ 사업팀장 홍민석 이사는 “가장 큰 광고수단은 매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장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보다 소프트하게 전환, 정장 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한편 서울권 매장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백화점 20개, 직영점 2개, 대리점 42개 등의 유통망을 전개중인 ‘지오지아’는 올 가을 서울권 주요 백화점 3곳 정도의 추가 확보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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