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메세프랑크푸르트 개최
국내 9개社 참가 신제품 제안
렌징사와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7월 11일부터 3일간 뉴욕의 Penn Plaza Pavilion에서 Texworld USA를 개최한다.
지난 5년간 렌징의 단독 전시회인 이노베이션 아시아에 참가해왔던 한국 업체들은 이노베이션 아시아와 텍스월드가 통합됨에 따라 텍스월드 USA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텍스월드 USA를 통해 렌징사의 텐셀. 렌징모달, 렌징 프로비스코스 등의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신소재를 비교, 평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체와 바이어 쌍방간의 호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텍스월드 USA내 렌징 소속의 전시업체는 총 36개 업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홍콩, 대망, 태국 등의 아시아 전역의 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전방, 방림, 대농, 비전랜드, 영텍스, 신진텍스, G-Tex, People N Nature, NNA LLC등 9개 업체가 참여한다.
신진텍스는 텐셀을 혼방제품으로 블루오션을 개척, 다양한 고급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원단을 비롯해 최고급 하의류를 위한 스트레치성 소재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텍스는 기존 텐셀의 개발 영역을 넓혀 텐셀 코듀로이와 벨벳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PN Tex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샌드워시 가공 제품들을 개발했는데 이들 중에는 부드럽고 실키한 느낌의 텐셀, 렌징 모달 폴라플리스 제품과 Tie 염색된 텐셀 제품 그리고 렌징 모달 폴리에스테르 혼방의 트위스트 니트 원단이 포함돼 있어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기대하고 이다.
지텍스는 트렌드에 맞춘 세 번수의 가벼운 니트소재를 중심으로 렌징 모달/라미, 렌징 모달/대나무 혼방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전방은 텐셀 데님, 하의류와 함께 앙고라, 울, 아크릴소재와 혼방된 텐셀 니트도 전시할 예정이다.
방림은 고급스러운 가공의 다양한 텐셀/코튼 혼방소재와 이중직 등을 강조하고 비전랜드는 도비조직의 텐셀/린넨 교직물과 면혼방의 범용성 있는 소재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