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안하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주제로 내건 렌징 네이처 제주 페스티벌 2006 행사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최대의 비스코스 생산 회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와 한국 독점 에이전트인 네이처인터내셔널(대표 최윤성)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들로 꾸며진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제주행사는 렌징사 CEO와 최고 경영진 주요 테크니션들과 국내 면방사및 주요 거래사에서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면방사들은 그 동안 뛰어난 가공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렌징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소개함으로 한국의 섬유 가공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세미나는 Lenzing Situation, Project Marketing, Cotton Enhance, Functions of Lenzing Fibers, Modal Branding, Certification System(or Innovation Center)의 6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이외에도 각 참석자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선택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행사 마지막 저녁에는 참가자 전원이 하나가 되는 ‘우리는 하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관련 네이처인터내셔날 최윤성사장은 “ 변함없는 업계의 관심 속에 한층 무르익은 일련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더욱 더 알찬 정보 교류의 장으로 나아가 렌징사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처인터내셔널은 렌징사와 공동으로 Tencel 제품을 포함한 렌징 제품의 다양한 적용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세미나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