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5일 연속 오르더니 오늘은 한풀 꺾였어”
<33,500원까지 떨어졌었지, 오늘은 36,200원과 37,500원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36,800원에 마감됐어>
“거래량이 전날 135만주에서 52만주 이하로 확 줄었어”
<10%정도 올랐으니 좀 쉬어가는 게지>
”LG패션은 4일연속 빠지더니 오늘은 멈췄어”
<한달동안에 30% 정도 올랐다가 (27,25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 오늘 한때 24,500원까지 하락한 뒤 반등, 25,100원으로 50원 오른 상태에서 끝났지>
“오늘은 코오롱 FnC가 완전히 웃겼어”<22,4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 20,700원까지로 떨어지며 하루에만 0.8%(1700원)가 넘는 등락폭을 보였어.>
“1년만에 가장 큰 장대 음봉을 만들었지” <좋은 말로는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이라고 하겠지만 장난침이 지나쳤어, 마치 코스닥 품목 같이>
“공포감이 들 정도로 후려 팼다가 더 크게 뽑아 올리려고 그러는지도 모르지”<이들 빅3외에 쌍벽을 이루고 있는 한섬과 베이직하우스는 1,000원의 격차를 유지하며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고 있어>”차트 모양도 비슷해”
23일 코스피 지수는 1646.59로 마감, 3일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올해 들어 23번째의 기록 갱신이다.업종 지수 (코드 206)도 12거래 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그동안 코스피 지수는 사상최고를 거듭 갈아 치우는데도 업계 지수는 오히려 하락, 203포인트 근처까지 밀렸었다.
이 같은 호황 국면에 힘입어 빅3(제일모직, LG패션, FnC코오롱)는 연중 사상 최고가 근처에 놓여있다.
패션 명문 쌍벽이 되고있는 한섬은 15,000원, 베이직하우스는 14,000원으로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고있다.
한섬과 베이직하우스는 주당 500원이기 때문에 빅3의 5000원 액면가로만 단순 비교하면 5배이상 더 나가는 셈이 된다.
한편 영원무역은 6,070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한 뒤 5,700원에 마감됐고 BYC도 220,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뒤 21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영와코루는 19,500원이나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남영 L&F는 55,500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한뒤 5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밖에 삼양통상, 신성통상, 등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업계의 대형주로 몰렸던 관심이 중소형주로 바뀌면서 23일은 무더기 신고가를 양산해 낸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