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재정비·효율 제고
코웰패션(대표 이보선)이 ‘코너스윗’의 재정비와 온라인 판매 호조로 영업 활성화를 지속 하고 있다.최근 ‘코너스윗’은 한 달에 12번 진행하던 방송 횟수를 8번으로 줄이고, 신상품의 방송을 약 20일간 진행하지 않아 업계의 우려를 샀다.
작년 10월 런칭한 이후 올 2월까지 4개 차수를 선보이며 평균 85% 이상의 효율을 보여 왔지만 이번 차수의 경우 강렬한 색상과 앞선 디자인이 계절과 맞지 않아 효율이 다소 떨어짐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된 것.
코웰패션의 노명환 본부장은 “최근 신상품의 효율이 다소 떨어졌던 것을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가격 조정을 위해 일정기간 방송을 쉬어야하는 규정 때문”이라며 “하지만 방송의 순이익을 따져보면 비록 횟수가 줄더라도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하루 400세트에 이를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한 달 매출은 거의 비슷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19일 조정된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인 신상품 방송에서 ‘코너스윗’은 90%에 육박하는 판매율을 보였다.
노명환 본부장은 “19일이 백화점 세일 막바지라 홈쇼핑 매출이 저조한 시점임에도 불구, 같은 날 방송했던 2개의 란제리 브랜드가 약 60%의 효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우수한 판매율을 달성했다”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코웰패션은 ‘코너스윗’의 재정비와 함께 올 여름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한고은과 함께 신규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