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바이오텍]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선정
[벽진바이오텍]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발력 고부가가치 창출 가공 개발업체 맹 활약

메모리이어 크리즈 가공 기술 장치 개발에 참여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 기대를 모은다.
메모리 가공분야 확고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벽진바이오텍은 이노비즈 기업 선정 외에도 한국섬유기계연구소와 멀티 크리즈 가공장치 개발업체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벽진은 고감도 고감성의 직물표면감을 부여하는 고부가가치 가공기술 업체다. 현재 비연속적으로 이루어진 생산 공정을 연속형으로 개발 발전시켰다. 생산 환경개선과 기술개발은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원가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공정인 로타리 와샤 가공을 이용한 비연속 가공방식의 생산 환경을 개선, 연속형 바이오 워싱 장치를 이용한 페이드아웃가공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연속형 바이오 워싱장치는 페이드 아웃 연속형 바이오 워싱기에서 건조 검사로 이루어지는 4단계 공정이다. 기존 비연속 로타리 와셔기로 가공시 10단계로 이루어져 있는 공정을 대폭 축소시켜 원단이 확보된 상태로 페이드아웃 가공이 이루어짐으로 구김발생을 최소화 한다.
또 국내에서 R/W에 의한 워싱 가공을 하고 있는 업체는 대구에 약 10개 국내 전체로는 약 20개 미만으로 추산된다. 또 피그먼트 원단보다는 대부분 텐셀 코튼 모달 폴리노직 데님 등의 100% 또는 혼방 교직물을 샌드워싱하는 정도다. 피그먼트 원단의 페이드아웃 가공은 원단에 R/W 등을 이용한 물리적인 에너지와 효소 가성 소다 등의 화학적인 에너지를 활용해야한다. 피그먼트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적정 층을 벗겨내는 것이 페이드아웃 가공기술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가공 시간이 오래 걸리고 피그먼트의 상태에 따라 가공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R/W를 이용할 경우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대량생산하기 어렵다.


피그먼트 원단에 의한 페이드아웃 가공 직물은 고급 아웃 웨어나 가방지 실내 인테리어용 재료로 활용 폭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벽진은 경위사에 물리적인 압착을 가해 표면에 입체적인 주름이나 구김을 주는 주름 가공기 를 개발하고 있다. 직물표면에 3차원적인 입체 디자인이 나타나게 하는 것으로 단일설비에서 최소 3가지 이상의 주름무늬를 발현할 수 있는 장치기술이다. 경위사 또는 사선방향으로 동시에 주름부여가 가능한 가공장치가 요구되는데 따른 것이다.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프리미에르 비죵 등 세계섬유박람회에서 주름가공 직물류가 트렌드의 한축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분석해 볼 때 다양한 형태의 입체적인 주름 디자인은 관련시장에서 보다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름가공 설비로 재킷 원피스 투피스 블라우스 여성용 정장류 등 제반 의류업계에 폭넓게 상품화하여 활용할 수 있다. 벽진바이오텍에서는 이장치를 현장 최적화시켜 페이드아웃과 같은 후 가공 기술과 연계해 내추럴한 주름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벽진의 이노비즈 기업 선정은 이러한 섬유 후 가공 기술 개발 적용으로 동종업계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벽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