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디자인 강화·공격경영
꼬망스(대표 김성건) ‘레노마주니어’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브랜드로 롯데 백화점 입점 두 달 만에 점별 월 3000만 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 주니어 시장 내 블루칩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광주 월드컵점은 3월 한 달 동안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미아점과 대구 상인점도 각 3500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리며 점내 상위점포로 랭크됐다. 2개점 이외에 중동점과 건대 스타시티점도 꾸준한 매출증가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이월상품을 제외한 정상과 기획상품 판매액으로만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과정과 제품력, 오랜 영업경험 노하우가 합쳐진 결과”라며 “까다로운 주니어 타겟에 맞는 트렌디한 룩과 제품력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레노마주니어’는 각 지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 추가로 2개 대리점 오픈을 확정했고 향후 영남, 호남 지방을 중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가두점 총 70개의 유통채널을 갖추고 12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여름부터 새로운 디자인 실장의 전격 영입으로 디자인과 기획력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