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산학협력단 디지털패션센터(DFC)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디지털 패션 위크(Digital Fashion Week)’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패션 위크’는 패션과 IT가 접목된 새로운 작품 및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테크니컬 울 이노베이션(Technical Wool Innovation)’이란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패션디자이너 10인의 작품과 5개 업체의 제품이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 기간 동안 전시됐고, 출품 작가의 작품설명회, 세미나, 워크샵이 진행됐다. IT융합 양모의류제조가 강조됐던 이번 행사는 디지털패션 작품 전시 설명회를 비롯해 IT활용 의류 상품개발 선진기술 세미나, 웨어러블 가먼트 제작 실무 워크샵의 순서로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디지털 가먼트 디자인 개발’을 강의한 일본 우에다 대학 패션학과 미즈코 오에 교수는 웨어러블 컴퓨팅을 5분야로 분류하면서 LED를 패션에 융합시키는 기술과 입는 피아노, 건반악기와 음·빛·동작을 강의했다. 또 HMD, 패션부분에서의 패널 디스플레이와 패션의 융합, 스포츠, 안정, 발전하는 옻 등을 소개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