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3억 명이 시즌 시청을 기록하는 NBA가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탄생된다.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는 지난해부터 브랜드 라이센스 전개를 위한 협의와 체결을 통해 취득한 NBA의 본격전개를 선언하고,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1946년 미국 프로 농구 팀으로 시작돼, 1949년 27개 팀으로 늘어났으며 뒤에 캐나다 2개 팀이 합세했다.
2010년 현재 2개의 컨퍼런스와 6개의 디비전으로 나눠 모두 30개 팀을 산하에 두고 있다. 매년 11월 시작해 시즌 중간인 2월경에 올스타전을, 6월에는 챔피언을 가린다.
정규시즌 MVP와 결승전 MVP를 따로 선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5천만 명의 인구가 참여스포츠로 농구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NBA는 글로벌 관심도 측면에서 미국에 기반을 둔 스포츠리그로서 유일하게 글로벌 스포츠 프로퍼티 중 선두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FIFA, F1, UEFA 챔피언스리그 보다 앞선다. 또한 NBA는 인지도와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프로스포츠 중 MLB와 함께 TOP2에 위치해 있을 정도다.
NBA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15세에서 30세까지를 주요 연령대로 메인은 17세에서 25세까지다. 의류, 신발, 가방 특히 모자의 경우 웨스턴, 이스턴 등 NBA 30여 개 팀들의 엠블럼과 로고를 활용한 포인트들과 ‘아디다스’와 코웍을 통한 스포츠 의류와 신발, 용품 등도 주목된다. 여기에 아웃도어 스포츠라인을 가미한 스포츠 캐주얼웨어도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시장 확대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영업팀 관계자는 “NBA는 경기복 운동화로 일부 전개됐을 뿐 아웃코트에서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로 보여 주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관심이 더 높다”면서 “또 한국 전개를 시발로 해외로 역 수출할 수도 있는 만큼, 글로벌 브랜드로 진수를 과시할 것이다”면서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미국 NBA측이 홍보대사로 임명한 다니엘 헤니씨의 이미지도 좋기 때문에 브랜드전개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