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상생터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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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 수제화타운’ 개장
15개 업체 입점 과다 유통마진 타파

성동제화사업주협회(회장 이한영)가 성수역에 성수 수제화타운(SSST)을 오픈하고 개장식을 진행했다.

성수동과 인근지역에서 수제화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가 모인 성동제화사업주협회가 직접 공동매장을 열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의 마을기업 인증을 받은 매장으로 엘리자벳, 실비, 마린 등 협회 내 1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성수동의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동매장으로 향후 매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영 회장은 “이번 공동매장 개업을 계기로 국내 수제화 기능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중소영세 장인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왜곡된 유통마진을 배제하고 직접 만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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