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평균 5300만 원 기록, 볼륨화 가속
데무(대표 최병문)의 세컨 브랜드 ‘디데무’가 점평균 신장세로 효율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디데무’는 지난 2007년 런칭, 디자이너 감성을 반영한 실용적인 스타일링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며 로드샵 및 백화점, 쇼핑몰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다양화 했다.
전위적인 요소를 줄인 웨어러블하면서도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매년 20~30%의 신장세로 조닝 내 중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안정권에 돌입했다. 특히 정상 판매율을 높인 효율 정책으로 손익구조가 확보되면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올해 30개의 매장 확보로 160억 원의 매출이 전망되는 ‘디데무’는 점평균 53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5% 신장했다. 내년에는 40개까지 매장을 늘리고 연 매출 250억 원과 점평균 6300만 원을 목표로 삼았다.
디데무 영업총괄의 전창훈 부장은 “‘디데무’가 ‘데무’의 후광효과가 아닌 신규 고객창출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선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대중적이면서도 색깔이 뚜렷한 브랜드로 시장 내 입지를 굳혀 내후년까지 50여개 유통구축과 350억 원 매출 규모로 볼륨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중국 쳔진 이세탄 백화점에 입점한 ‘디데무’는 마켓 테스트 결과 소비자 호응이 좋아 내년 5~6개까지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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