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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편직물업체 14개社가 지난 4일 「경편직물수출협의회
(가칭)」를 설립하고 초대회장에 이기영 우국섬유사장
을 선임했다.
또 부회장에 손기혁 동우섬유사장, 이시원 부천무역사
장을 선임하는 한편 조용호 서태 사장을 총무로 선출했
다.
최근 국내 섬유류 수출에 있어서 경편직물 수출규모는
PET직물에 이어 단일품목 2위를 기록하는 등 전략적
인 수출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회 출
범으로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 경편직물 시장의 최대과제는 과당경쟁 지양과 지
속적인 제품개발.
또한 최근 수출시장에서 중국·대만과의 경쟁도 초미의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편업체들은 이번 협회출범을 계기로 ▲회원상호간 친
목도모와 해외시장 정보교환 ▲가격덤핑자제와 제값 받
기 ▲화섬원사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보따리상
난립 억제를 통한 시장질서 확립 등에 노력할 것을 결
의했다. 아울러 앞으로 세계시장개척을 위한 제품개
발·마케팅 구축 등에 공동 노력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
획이다.
다음은 경편직물수출협의회 회장단및 회원사.
▲회장: 이기영 우국섬유사장.▲부회장: 손기혁 동우섬
유사장▲부회장: 이시원 부천무역사장.▲총무: 조용호
서태 사장▲회원사: 남해산업, 동성섬유, 동일, 대덕통
상, 효창섬유, 동영섬유, 아영섬유, 영도섬유, 웅천섬유,
태화실업, 세창상사.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