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이하 티몬, 대표 신현성)는 미국의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최종 합의 했다. 양사 합병에 관한 법적절차는 2014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가 끝나는 대로 티켓몬스터는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티몬은 이전 리빙소셜 합류 당시와 같이 자체 브랜드로 남고 핵심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변동 없이 승계된다. 그루폰은 티몬이 구축해온 조직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추가적인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국내 최초로 연간 소셜커머스 거래액 9000억원(11월 현재 기준)을 돌파하고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