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텍스타일(대표 김원희)의 ‘오가닉맘’이 주춤한 유아동복 시장 내 전년대비 40%신장세(4월 누계분)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백화점 3개사 모두 입점한 상태로 롯데백화점은 입점 1년차를 넘겨 일부점은 70%신장세도 보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고정고객의 재구매율 증가가 성장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기획상품을 비롯해 전년대비 30%가량 스타일을 다양하게 출시함과 동시에 가격 배수도 낮춰 판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펼쳤다. 올해는 60개 매장에서 15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 이병주 이사는 “기존에 오가닉 제품에 대한 편견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고객들 반응이 오고 있으며 ‘오가닉맘’은 인도나 터키쪽에서 원면을 수입, 직접 원사를 짜기 때문에 타 오가닉 브랜드 대비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이 탁월한 경쟁력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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