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LF와 제휴를 맺고 ‘질 바이 질스튜어트’ 뉴욕 브랜드를 국내 홈쇼핑 최초로 런칭했다. 지난 4일 밤10시 30분 ‘정윤정쇼 세러데이 나잇’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 브랜드의 프리미엄 데님 팬츠 ‘노블 지퍼 스키니 팬츠’를 판매했다. 명품 가방에 사용되는 ‘노블 지퍼’로 뒤 포켓을 장식하고 반짝이는 메탈사로 배색 스티치를 넣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롯데홈쇼핑은 “이 제품은 신축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스판사’를 혼방한 고급 데님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LF가 전개하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는 세계적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인 ‘질스튜어트’의 세컨드 브랜드다.

김형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상무는 “LF와 공동 기획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대표 프리미엄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제품을 선보이며 패션 전문 채널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