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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 브랜드 지향 유통 성장 꾸준
브랜드 아이덴티티·서비스제공 총력
컬럼비아코리아(대표 조성래)는 미국 컬럼비아스포츠 본사의 브랜드 경영방침에 충실하게 이행, 롱런하는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쌓는데 체계적인 포지셔닝을 목표한다.
과도한 유통망 확보보다는 신상품 및 브랜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통체계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컬럼비아스포츠는 백화점 45개, 대리점과 아울렛을 포함한 37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백화점에서의 인지도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영업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방안을 추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의류를 중심으로한 아웃도어 브랜드샵의 경우 단독 브랜드샵을 지향하는 것은 바람직한 형태라고 볼 수 없다.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한 고객 만족과 대리점주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매장 형태, 재고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대리점 포지셔닝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한편, 백화점의 경우 대중고객을 상대로, 백화점 구매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파, 서비스·트렌드 정보 제공 등을 확보하는데 총력 해야 할 것이다.
한편, 현재 컬럼비아스포츠는 650억원의 매출 규모로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은 30%가까이 성장한 상태다.
컬럼비아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마운틴 하드웨어’는 유통망 확보가 아직 미흡한 단계지만 급격한 유통망 확보는 지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