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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할인 유통시장 리드
이마트 주도 여성아이템 판매 호조
지난 93년부터 할인점 유통을 시작한 ‘에델바이스’는 12월말 현재 이마트 62개 매장으로 할인 유통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에델바이스의 할인점 유통망은 이마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전체 할인점 시장에서 이마트 아웃도어 조닝의 점유율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 올해에도 이마트 중심의 전개는 고수할 방침이다.
에델바이스의 경우 직영점, 대리점, 취급점을 포함 140여개 매장을 확보, 이중 할인점 유통은 총 매출의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성장했다.
2005년 ‘에델바이스’ 할인점의 매출 규모는 270억으로 전년대비 25% 성장했다.
올해 유통망 정비에 적극 나설 방침인 ‘에델바이스’는 상반기 중·하위권 매장의 효율성을 제고, 추가 오픈을 지양하는 한편 하반기에 주요 상권으로의 진입을 목표한다.
최근 할인점의 브랜드샵이 성공적인 매장 구조로 업계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오픈한 이마트 죽전점은 좋은 성공사례로 꼽힌다.
‘에델바이스’는 생산·기획부터 전략적인 상품 차별화를 실행, 지난 F/W 여성 자켓인 LD-엘리엇 아이템은 판매가 20만 8천원선으로 이마트내에서만 5천 피스 소진됐다.
용품의 경우 바캉스 시즌 대목에서의 매출 상승세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19만 8천원의 ‘스카이 자동 텐트’가 4천피스 완판 됐다.
특히 여성의류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남성대비 절반가까이 확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