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룩소티카와 라이시네마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예술 학교 4개를 엄선해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한 단편 필름 시리즈이다. 그 중 서울예술대학교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각 영상은 학교들이 위치한 도시 토리노, 상파울로, 시드니,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사람들의 눈과 감정으로 바라본 일상을 표현했다. 여기에 아르마니의 아이웨어를 주요 매개체로 등장시켜 안경이 현실을 보고 감정을 간직하는 동시에 상황을 경험하는 요소로 그렸다. 이 프로젝트는 10월에 열리는 제 59회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10년부터 작업해왔던 아르마니 아이웨어 광고 영상 프로젝트 ‘프레임 오브 라이프’에 이어 광고에 국한 되지 않고 문화적 측면을 강조할 수 있는 서정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프로젝트를 통해 인재들을 발굴하고 제작부터 쇼케이스까지 모든 과정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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