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동대문 DDP 쇼룸비즈니스 ‘시동’
3월 중 동대문 DDP 쇼룸비즈니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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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SBA, 패션디자이너 및 기업 모집
유능한 패션 디자이너의 수출과 내수 지원을 위한 쇼룸이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은 서울시 소재의 중소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들을 위한 동대문 DDP내 이간수문 전시장을 오픈해 전 셰계 바이들에게 제품을 전시 수주하고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 사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간수문은 연면적 1440㎡ 규모로 오는 3월 중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선보일 에정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미 유럽 및 미국에서는 패션 페어 등 수주 쇼와 함께 패션비즈니스의 축으로 자리잡은 유통형태이다. 이번 사업은 패션 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샘플을 컨셉별 전시 수주 받는 편집형 비지니스 쇼룸이다. 특정 수주기간에만 한정 운영되는 쇼룸과 달리 보다 많은 시간과 기회를 부여하는 상설 쇼룸으로 운영되며, 컨셉과 디스플레이 등 VMD를 강조했다. 또한 운영사로 선정된 (주)러브리어반(대표 이석기, 이은정)은 직접 바이어를 유치하는 한편, 국내외 유통망 개발 특히 중국의 패션 유통, 유통관련 기업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 주목된다. 더욱이 중화권 지역 유통망 개척으로 참여 기업이나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 매출증대를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소자본 창업가 및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자 패턴 개발 및 샘플 제작 네트워크를 활용, 저렴한 가격에 샘플을 제작할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동대문 쇼룸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상품 기획 , 제품 수출, 무역, 법률, 지적소유권 등에 대한 1:1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한다. 다만 선정된 업체는 동대문 쇼룸 공동브랜드 사용(브랜드 TAG 부착) 및 바이어 등 요구에 맞춘 상품 기획과 샘플 제공 그리고 쇼룸을 통해 수주, 판매 되는 매출의 7%를 수수료로 납부해야 한다.

동대문 DD내 이간수문전시장에 설치될 쇼룸은 여러 국가들의 장점과 특징을 분석, 이를 서울의 중소패션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맞는 형태로 발전시켜 하나의 개인이나 브랜드가 아닌 통합과 상생을 통한 공영을 모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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