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방수력 갖춘 의류와 용품 안전 산행에 필수
이번주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초겨울 산행 시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예기치 못한 날씨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초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날씨에 부상 없이 안전한 산행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코디 초겨울 초입의 날씨는 낮 기온 대비 아침 저녁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방한 재킷과 여러 겹 겹쳐 입을 수 있는 상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방풍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재킷과 추울 때 꺼내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해 무릎의 하중을 덜 수 있는 등산 스틱과 찬바람에 거칠어지는 손을 보호하기 위한 등산 장갑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몰 시간이 빨라지므로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해가 지기 전에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쌓인 낙엽으로 길을 잃기 쉬우니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K2 의류기획팀 남형욱 이사는 “초겨울 산행은 기온 변화가 크고 쌓인 낙엽으로 길도 좋지 않아 안전 산행에 유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을 위해 필수적인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구비해 겨울 산행의 매력을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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