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지의 신소재와 패션브랜드가 만나 글로벌 경쟁력 시너지를 창출한다.
‘2025년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오는 3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동시 행사로 개최예정인 가운데 소재 기업과 브랜드 매칭 및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5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지역 패션 브랜드와 소재업체의 코웍(Co-Work)을 통해 섬유산지 신소재를 활용해 트렌드와 디자인이 가미된 D(대구)-패션의류 완제품을 개발하고 전시한다. 내수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확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섬유업체 및 패션브랜드 선정을 마치고 상호 매칭을 끝낸 상태이며 상담을 통해 원단 제공 및 패션쇼를 위한 의상 제작에 돌입해 있다.
지역패션업체의 신소재를 활용, 의상을 제작해 바잉쇼를 개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강화 및 수주기회를 확대하는것과 스트림간 동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PID기간에 부스 입점 및 2일간 단독 패션쇼를 진행할 대구의 패션브랜드는 ‘상민’ ‘포움’ ‘로즈마레’, ‘MWM’ 이다. 또한 소재업체가 선정돼 패션브랜드와 매칭한다.
패션바잉쇼는 3월 5일과 6일 2일간 총 4회로 PID 전시장내 런웨이 공간에서 진행된다.
또 바잉관은 3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PID 전시장에 설치, 운영된다.
이외에도 2025Fashion Instyle (홍콩)에서 공동전시관 참가 및 4월 27일에서 30일 뉴욕 바이어 초청 수주 기획전 참가 등 계획을 수립했다. 선정된 소재의 60% 이상을 활용해 15점을 제작해야 하며 소재업체는 10점 아이템 이상에 신소재 제공한다.
패션업체는 소재 업체 선정 후 시제품 제작비와 소재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의상 제품 제작비는 15점이내, 신소재 구매비 일부가 지원된다.
시제품 개발비로 제작된 15점 의상은 패션쇼 진행 후 주관사에 제출해 직물과 패션의 만남 행사후 국내외 공동마케팅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