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던필드 플러스(대표 송재연)의 ‘피에르가르뎅’이 2025년 전략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고 유통 현장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피에르가르뎅’은 2025S/S, 매 시즌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한 T/R 스판류, 서커를 활용한 자켓, 면 라이크 소재의 기본 캐주얼 팬츠와 서커 팬츠류 등 인기예상 아이템의 비중을 전년대비 30% 확대한다. 누적된 판매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검증된 복종 별 스테디셀러에 집중해 적중도를 높인다.
‘피에르가르뎅’은 이번 시즌에 백화점과 도심형 아울렛 진출 및 자사몰과 온라인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재고소진을 통한 내실강화 차원에서 상설특화 매장을 운영한다. 또 PPL, 바이럴, 인플루언서를 통한 SNS노출 등 온라인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5% 신장의 220억원으로 수립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및 광역상권의 가두점 개설시 과감한 물량 및 기타 지원을 현실화하고 피에르가르뎅의 여성라인은 지역 환경과 상권에 맞는 가두점 위주로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피에르가르뎅’은 기존 입점 유통사의 매장 단위별 실적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김길상 피에르가르뎅 전무는 “소비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현황을 돌파하기 위해 상품에 대한 투자 및 현장지원 강화를 통해 매출성장과 재고 소진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다”라며 “던필드그룹의 안정적 재무상태와 생산인프라 등 저력을 기반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것이다”고 방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