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없는 분산염료 다이스타 ‘Dianix’ 출시
유해물질 없는 분산염료 다이스타 ‘Dianix’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염료메이커인 다이스타(DyStar)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는 염료 및 안료를 생산, 친환경 염료기업으로 이미지를 변신하고 있다.


다이스타는 이미 오래전부터 유럽의 독성물질 시험법 지침서인 Oeko-Tex 스댄다드100 에서 규제하고 있는 각종 유해물질들의 기준치에 대비, 현재는 이에 부합되는 안전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저급의 분산염료에서 쉽게 검출되는 크롤로페닐(테트라크롤로페닐(TeCP), 펜타크롤로페닐(PCP) )의 경우 맹독성 발암물질로 유럽에서는 철저하게 규제하고 있는 유해물질이다. 이에 다이스타가 최근 출시한 다이아닉스(Dianix) 옐로우 브라운 S-4R 150%는 분산 오렌지 30번의 이러한 위해성을 완전히 해결한 제품으로 타사인 K사, M사 제품들과 함께 공인기관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유일하게 다이스타 제품만 TeCP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산 오렌지30 은 PCB, CB, 크롤로페놀(TeCP 및 PCP)과 디옥신에 심하게 오염될 수 있어 독일의 규제수준을 참고로 제한치가 넘을 경우 대부분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다이스타는 오렌지30 베이스 제품을 비롯 기타 제품 등에 대해서도 이러한 물질들로 부터의 오염에 대비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염료합성 과정에서 불순물로 함유되는 경우가 많은 유해물질인 염화유기 케리어도 유럽 수출시 규제치가 엄격해 자칫 크레임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례가 많은데 다이스타 제품에서는 이러한 유해물질들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다이스타 제품들은 Oeko-Tex 스탠다드 100 과 같은 환경적인 측면의 요소에 확실히 부합하는 제품만 생산하고 있는데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실수요업체들로부터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값싼 염료를 사용해 Oeko-Tex 스탠다드100 에서 규제하고 있는 환경오염 및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의 검출로 금전적 손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는 업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제품선택이 한층 민감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